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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텔카스텐 인덱스 및 노트 관리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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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ttelkasten 노트 번호를 매기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제텔카스텐(Zettelkasten) 노트를 만들고 활용하다보면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Zettelkasten 방식으로 만든 노트를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물론, 태그를 통해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와 노트를 연결하고 생각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출처 : https://forum.zettelkasten.de/discussion/976/the-case-for-a-digital-folgezettel
우리가 Zettelkasten을 사용하는 이유는. 1번 노트와 6번 노트가 연결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파편화되어 있는 지식이 아닌, 모든 지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노트를 연결해야 할까요?
Index 상자에 주제를 정하고, 관련된 노트를 순서대로 정리해야 합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Ryan Holiday는 책을 쓰기 위해, index 상자에 챕터별로 노트를 넣어서 정리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index 상자에 특정 주제의 노트를 한 곳으로 모으고 순서를 정리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What is a zettelkasten 1a Luhman used Zettelkasten to 10X his productivity 1b Zettelkasten frees your brain's resources 1b1 Zettelkasten as an idea scaffold 1c Proactive Writing is productive writing 1c1 Zettelkasten makes writing fun and productive 2 Motivation is anticipation 2a Motivation-ability tradeoffs 3 Perceived Ability & Resources 출처 : https://forum.zettelkasten.de/discussion/976/the-case-for-a-digital-folgezettel
위의 예시처럼, zettelkasten에 대한 노트를 모으고 zettelkasten에 대한 질문을 상위 개념으로 설정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하위 개념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면, 누군가가 Zettelkasten에 대해 물어볼 때, 논리적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제텔카스텐(Zettelkasten)이 계층적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은 아닙니다. 다만, 노트와 노트를 연결하기 위하고 논리적인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 계층적 구조를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c Proactive Writing is productive writing'의 노트가 zettelkasten를 설명하는 인덱스에 연결되었지만, 작문에 대한 내용과도 연결될 수가 있습니다. 즉, 한 노트가 여러 개의 노트와 연결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계층적 구조와는 다르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Zettelkasten의 노트가 많아질 경우에는 3단계로 관리해야 합니다.

1단계 - 컨텐츠

1단계는 컨텐츠가 기록되어 있는 노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료 조사를 하면서, TV를 보면서 얻은 영감이나 생각, 문구 등을 기록합니다. 1단계에는 태그만 잘 정리해도 충분합니다. 태그만 잘 활용해도 노트와 노트를 쉽게 연결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가 100개가 넘어가면 어떨까요? 500개 700개, 1,000개의 노트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노트가 많아지면 단순히 태그만으로 관리하기가 어려워집니다. 태그로 정리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천 개의 노트를 하나씩 살펴보며 정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런 한계에 부딪치고 나면, 뭔가 또 다른 구조가 필요해 보입니다. 노트와 노트를 쉽게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단계의 구조가 필요한 것입니다.

2단계 - 노트 목차

만들어진 노트를 태그별로 정리했다면, 태그를 다시 정리하여 목차로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태그에서 B라는 주제가 있다면, B 주제에 대한 목차를 만드는 것이지요. 일반 책에 있는 목차와 다른 점이 있다면, 논리적으로 목차를 정리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책은 독자들이 어떤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읽어나갈 수 있도록 목차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2단계의 목차는 논리적이기 보다는 동일한 주제에 대한 노트를 한 곳에 모은 것입니다.
목차는 태그와 상호보완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태그가 연결해 줄 수 있는 노트가 있고 목차가 연결해 줄 수 있는 노트가 있는 것입니다. 한쪽이 볼 수 없는 시야를 다른 한쪽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태그를 찾고 그 안에 목차를 확인한다면, 내가 찾으려고 하는 정보를 쉽게 발견할 수 있고 노트를 연결하여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단계 - 메인 목차

3단계에서는 메인 목차를 만듭니다. 메인 목차는 2단계의 목차에서 확장판입니다. 같은 주제이지만, 2단계 목차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루고 싶은 주제가 논리라고 합시다. 2단계 목차에서는 '동양의 논리'에 대한 자료를 모아서 목차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서양의 논리'에 대해서도 목차를 만들고 싶은데, '동양의 논리' 목차에는 넣을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는 2단계에서 '동양의 논리'와 '서양의 논리' 목차를 만들고, 3단계 '논리' 목차에 넣는 것입니다.
이렇게 메인 목차를 구성하면, 특정한 주제에 대한 정보가 메인 목차 안에 고스란히 보관됩니다.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쓰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할 때, 메인 목차를 찾으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메인 목차가 결국 두 번째 뇌가 되는 것입니다.
노트를 관리하는 3단계 구조적 계층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3단계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트와 시간이 소요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3단계에 도달하면, 어느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 사이트 : https://forum.zettelkasten.de/discussion/976/the-case-for-a-digital-folgezettel